[노동일보]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시의회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성원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시카고 시의회와 람 이매뉴얼 시장은 시청 내 의회 회의장서 열린 본회의에서 "한국의 2018 동계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며, 성공적이고 평화적인 대회가 되길 염원한다"고 밝히며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 지역협의회의 건의로 한인사회와 인연이 깊은 데보라 멜 시의원이 발의, 해당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느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인 상권 밀집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마거릿 로리노 의원과 시카고 정계 유력 인사 에드 버크 의원 등도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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