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OST, 영화 음악팬 관심 받아

[노동일보] 2018년 새해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얻고 있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영화처럼 아름답고 다채로운 OST로도 주목받고 있다.[수입: 유니콘텐츠ㅣ공동수입: 레드아이스ㅣ배급: 글뫼ㅣ감독: 벤 스틸러ㅣ주연:벤 스틸러,크리스틴 위그]

평범한 일상을 살던 월터가 그 누구도 겪은 적 없는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린란드의 거칠고 검푸른 바다, 장대한 화산 산맥을 가로지르는 쾌감을 안겨주는 아이슬란드, 그리고 숨 막히는 듯한 감동을 안겨주는 히말라야의 설산까지. 로케이션을 통해 탄생한 환상적인 영상미만큼이나 아름다운 OST로도 호평을 얻고 있다.

연출을 맡은 벤 스틸러가 직접 선곡한 것으로 알려진 OST 목록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이다. 셰릴역을 연기한 크리스틴 위그의 목소리를 통해 영화 속에서 흘러나온 이 노래로 ‘월터’는 망설임을 멈추고 자신이 했던 상상들보다 훨씬 거대한 모험을 시작한다.

호세 곤잘레스의 Step Out과 오브 몬스터즈 앤드 맨이 부르는‘Dirty Paws등 벅찬 감성을 안겨주는 명곡들은 관객을 만족시키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는 이들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영화로 만들어준다

특별한 일을 해본 적도 없고 특별한 곳을 가본 적도 없는 월터가 겪는 환상적인 어드벤처와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통해 최고의 공감 무비로 각광받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경이로운 영상미와 아름다운 OST로 영화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12월 27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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