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 추미애 대표 비서실 검거 농성 벌여<사진=민주노총페이스북>

[노동일보] 18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비서실에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기습적으로 들어와 검거하며 농성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에 수배 중인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과 민주노총 관계자 4명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비서실을 점거하고, 연좌농성을 벌인 것.

특히 이영주 사무총장은 지난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집회와 같은 해5월1일 노동절 집회 등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돼 경찰에 수배중인 상태다.

이영주 사무총장 등은 추미애 대표 비서실에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양심수의 전원 석방을 요구했다.

여기에 이영주 사무총장 등은 자신을 비롯한 수배된 민주노총 간부들의 수배 해제,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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