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7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 대구시, 경북도, 군위·의성군 부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실무위원회에서는 2017년 12월 15일에 열린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2018년 1월 19일 4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절차 등을 심의했다.

향후 개최예정인 제2회 선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하여, 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절차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전후보지 선정기준 및 절차에 따라 이전후보지가 공정․투명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적극 협력해 줄 것"이라며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사를 적극 수렴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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