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북구 삼각동 하수도정비 숙원사업 해결<사진=최경환의원실>

[노동일보]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경환 의원에 따르면 북구 삼각동 우미아파트 경로당에서 북구의회 이관식 의원, 장영희 의원, 북구청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각동 서라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삼각동 서라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공사는 북구 삼각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주민들이 최경환 국회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에서 건의한 사업이다. 최 의원은 특별교부금 2억4천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금번 사업은 북구 삼각동 서라아파트 등 3개 아파트 주변에 오수관로 400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공사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최 의원은 "삼각동 서라아파트, 우미아파트, 모아호반아파트 1,300여 세대 주민들이 오·우수관이 분류되지 않아 악취에 시달려왔다"며 "금번 사업으로 북구 삼각동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오래전부터 삼각동 숙원사업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심해 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악취 등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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