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2일, 통일부는 북한에 대해 800만 달러 규모의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지원 공여 시기와 관련 "결정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부는 "공여 문제와 관련 국제기구와 계속 협의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 21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아동·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식품제공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등 지원 사업에 350만 달러를 각각 공여하는데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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