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결과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늘 두 곳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며 "첫 번째로는 광주시당 동남구을 지역위원장에 김성환(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또 "며칠 전에 입당하신 분이다. 참고로 그 지역의 국회의원은 바른미래당의 박주선 의원이다. 두 번째로는 전라북도 익산시갑 지역위원장에 정헌율(현 전라북도 익산시장)이다. 참고로 그 지역의 국회의원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전국·상설위원장 여덟 분을 임명했다"며 "중앙조직규정에 따라 전국위원회 위원장 중에 전국농어축산민위원장에 명현관(현 전라남도 도의원, 전 전라남도 도의회 의장), 전국노동위원장에 이명호(전 서울지하철 노조 위원장, 전 전국 공공노련 의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평화당은 인권위원장에 진봉헌(전 국민의당 사회적 경제위원장)을 임명했다.

사회적경제지원위원장에 정명규(전 보절중학교 교장)를 임명했다. 지방자치분권위원장에 송귀근(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전 국가기록원장), 자원봉사위원장 신종화(전북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전국 여성교육문화센터 이사), 차별해소위원장 김 철(현 민주평화당 마포을 지역위원장, 전 국민의당 전략기획특별위원장), 마지막으로 지역 균등 발전 위원장에 문정선(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 기획위원, 전 밀양 시의원)을 임명했다.

여기에 장정숙 비례대표 의원을 민주평화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인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 이용주 전남도당 위원장, 김종회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10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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