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은행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5억원 및 중원구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5억원 등 2개 사업에 총 10억원이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은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이 없어 장애인, 어르신, 여성, 아동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겪어 왔다.

더욱이 은행동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은 저소득층과 어르신의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수 대비 24%로, 종합사회복지관의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어서 이번 은행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의 확보로 중원구 은행동과 인근 지역 주민 5만 6천여명을 비롯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수월하게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성남 본도심인 중원구 관내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범죄예방과 범죄 발생심리의 사전 방지를 위해 우범지역 및 안전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V의 확대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가운데, 이번에 확보한‘중원구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5억원’특별교부세로 중원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특별교부세는 성남시 3개 구 가운데 중원구에만 설치되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의 예산으로 확보한 것으로, 더 의미가 있다.

이날 신상진 의원은 "중원구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서 중원구 관내의 예산 수요가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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