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아프리카개발은행, 아프리카 자동차 도로 협력방안 논의<사진=한국도로공사>

[노동일보]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아프리카의 자동차 도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관계는 "고속도로 등 교통 사회기반시설(SOC)을 바탕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에 깊은 인상을 받은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라며 "민간자본·민관협력투자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 도로교통 분야의 기술교류 현황,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아데시나 총재는 한국도로공사에 아프리카 지역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협력을 요청을 밝혔고 이강래 사장은 도로 건설·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류는 물론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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