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2명의 국민소통전문가단 위촉<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14일, 국방 현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2명의 국민소통전문가단을 위촉한다.

2015년 7월부터 시행한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이번이 3기째를 맞이하며 국방부 및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점을 이해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보다 친숙하고 신뢰받는 국방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방부 및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 활동사항 등을 고려 국방분야에 관심을 가진 언론, 홍보,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22명(연임 10명, 신규위촉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특히 위촉식 송영무 장관과 최현수 대변인 등이 참석하여 소통전문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연중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방정책을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시할 예정이다.

정례간담회 및 정책현장 체험을 통해 국방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국방부 정책 및 홍보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국민들이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아이디어 제공과 다양한 자문과 심사에 참여하는 등 국방 관련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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