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예산 특교세 15억 확보<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19일,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광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된다.

광주 서구의 화정3·4동, 풍암동, 금호동 일원은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건강·복지·문화·지식정보 등에 대한 주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즐기기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이 늘어나는 추세였다.  

천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올해 2월부터 광주시청 및 서구청 등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행정안전부에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했고,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날 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여성·아동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속하게 건립되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만남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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