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산업용 3D VR 전문 개발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 1999년 설립)이 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개발기간 8개월간 약 4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특고압설비와 GIS 설비에 대한 구성, 점검 및 진단을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안전 분야의 선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육생이 생생하게 체험하며 교육할 수 있는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시스템은 환경적, 시간적 요소를 극복하여 반복 교육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접근이 어렵고 위험 요소가 많은 전기, 가스, 화재 분야의 많은 실무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현장실습교육 한계를 극복한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교육성과 및 몰입도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