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매너스, 충격적 반전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노동일보] 전세계영화제를 석권한 문제작 영화 굿 매너스가 충격적 반전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올해 가장 강렬한 영화의 탄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감독∙각본: 마르코 두트라 & 줄리아나 호헤스 | 출연: 이사벨 주아, 마조리 에스티아노, 미구엘  로보 |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노바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5월3일]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2등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현재까지 무려 18개의 상을 받으며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굿 매너스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임신 28주가 된 미모의 백인 여성 아나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가정부로 취직한 흑인 여성 클라라가 등장해 아기에게 오르골을 들려주며 평온한 일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아나는 밤이면 몽유병을 앓고 아파트 주변을 거닐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서서히 긴장감을 안겨준다.

그러던 어느날 진통을 느낀 아나는 클라라의 도움 없이 아이를 낳게 되고 아이를 보던 클라라가 깜작 놀라 총을 겨누면서 아이의 실체가 드러나 영화 속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게 한다.

충격적 반전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한  굿 매너스는 비범한 아이를 잉태한 한 엄마와 그 아이를 키우는 유모의 독특한 판타지로 오는 5월 3일 개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