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학습네트워크(JLN) 데이터 기반 협의체 워크숍 공동 개최<자료사진>

[노동일보]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호텔, 건보공단 본사 및 심사평가원 본원(강원도 원주 소재)에서 공동학습네트워크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데이터 기반 협의체는 보건의료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등에 대한 각 국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10월 발족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회원국 보건부 및 건강보험당국 전문가와 PATH, Wipro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 지원 목적으로 설립된 학습 네트워크로 전 세계 27개국이 참여 일차의료, 지불제도, 정보기술, 의료 질, 재정, 국민 의료보장 등 여러 협의체(Collaborative)를 통해 보건의료 개혁에 필요한 지식, 정보 등 공유 건강보험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건보공단 및 심사평가원의 데이터 분석․활용사례 및 발전경험을 기반으로 각 국가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공통 가이드라인 도출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1일차 오전에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데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보건의료지출 및 질 관리 체계를 소개 할 예정이다.

이어 1일차 오후 및 2일차에는 각 데이터운영 사례 별 세션을 구성하여 한국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3일차인 6일에는 JLN 워크숍 참가자들이 원주 반곡동에 위치한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을 방문하여 두 기관의 ICT센터 운영현장을 견학한 후 시스템 구축 및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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