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 10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키스카 대통령을 직접 영접하고, 양국 간 경제분야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종료 후 낮 12시 30분부터 본관 1층 충무실에서 공식오찬을 함께 한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슬로바키아 측에서 라스티슬라우 호바네츠 경제부 차관, 밀라 라이치악 주한대사, 슈테판 로즈코팔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며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이태로 주슬로바키아 대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공식오찬에는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참석하는 재계인사들은 손경식 CJ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