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시리아 민간인 사망 초래한 화학무기 사용에 우려 표명한다"<자료사진>

[노동일보] 외교부는 10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난4월 7일 시리아 동 구타(Ghouta) 인근 두마(Douma)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망을 초래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이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법상 용납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정부는 금번 사건에 대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하며, 화학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하여 계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