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창업경진대회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혁신적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업 주역을 발굴하고전역 장병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날 국방부가 밝힌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8의 부처별 예선대회(국방리그)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는 2018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에 전역하는 장교 및 부사관과 2018년 7월 1일 이후 전역하는 병사가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에 출전하려는 장병은 팀(2~4명)을 꾸려 6월 4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국방인트라넷 또는 대회 홈페이지, 이메일로 응모하여야 한다.

국방부는 응모 아이디어에 대해 6월 중 서류심사를 통해 30팀을 선발하며, 이후 대회 주관기관(사단법인 스파크)의 멘토링과 인큐베이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7월 중 최종 20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에게는 성적에 따라 300만원(1~5등), 200만원(6~10등), 100만원(11~20등) 등 총 3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9월 개최 예정인 본선 도전! K-스타트업 2018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부처통합 본선에서는 대통령상 (1팀, 2억원), 국무총리상(1팀, 1억원), 장관상(6팀, 각 3천만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미입상한 국방부 진출팀에게는 국방부 특별상(2팀, 각 1천만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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