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당정청 소통 한 단계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한다"<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의 당정청 소통과 관련 "정책과 입법에 있어서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을 비롯해 당정청 간에 더 깊이있는, 생산적인 소통이 이뤄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몇가지 구상하는 것을 논의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앞으로 당정청의 소통을 한 단계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됐다"며 "지난 1년동안 한반도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토대였다. 어제 국회가 40여일만에 정상화돼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밀렸던 과제들을 빠른 속도로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국회와 저는 이번 협상 과정에서도 적어도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여야를 떠나 함께 지지하고 해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야당들도 공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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