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자료사진>

[노동일보]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성평등인권위원회(이하 성평등인권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오전10시,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네 번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 캠프 상근자와 서울시내 49개 선거연락사무소 준비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남인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상임선대본부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황금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이수자 전원이 성평등 문화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평등인권위원회는 "미투운동은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일상화된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성평등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평등한 캠프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후보 직속 기구로 성평등인권위원회를 설치하고, 전체 상근자 대상으로 성희롱·성평등 예방교육을 연속 실시한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