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완전히 폐기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이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북한은 이날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5개국 언론사 기자들이 지켜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17분쯤까지 핵실험장 2번 3번 4번 갱도와 막사, 단야장(금속을 불에 달구어 버리는 작업장)관측소, 생활건물 본부 등을 연쇄 폭파하는 등 핵실험장 폐기를 진행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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