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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이사장, 경찰 조사 받고 귀가
이형석 기자 | 승인 2018.05.31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이사장, 경찰 조사 받고 귀가<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이 한진그룹 임직원과 가사도우미, 수행기사에게 폭언·폭행으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30일 경찰로 나와 약 11시간에 걸친 2차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명희 이사장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사에 도착했으며 오후 9시5분쯤 조사실을 나왔다.

이명희 이사장은 약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체 답변을 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는 한진그룹 차량을 타고 귀가했다.

특히 이명희 이사장은 무표정으로 약간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가운데로 빠르 걸음으로 차량으로 올라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2시간여 동안 이명희 이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명희 이사장은 지난 28일 진행된 1차 피의자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날 2차 조사에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진술을 확보한 피해자는 총 11명이며 이중 10명은 이명희  이사장의 법적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석 기자  h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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