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8년도 일반군무원 채용 응시원서 접수 시작<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해‧공군이 지난 3월 29일부터 인터넷 누리집에 공고한 일반군무원 1,285명을 채용하기 위한 응시원서를 이날 부터 접수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7급 52명, 9급 954명 등 총 1,006명을 모집하며,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3급 3명, 4급 10명, 5급 21명, 6급 19명, 7급 88명, 8급 50명, 9급 88명 등 279명을 모집한다.

이번 응시자는 7일부터 1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4일간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인터넷 누리집,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자는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한국사 및 영어 과목에 대한 응시계급별 기준 등급‧점수 이상에 해당하는 성적을 보유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한국사 과목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201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응시계급별 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하여야 하며, 영어과목도 영어능력검정시험(TOEIC, TOEFL, TEPS 등)으로 대체되며, 2016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한 영어능력 검정시험에서 응시계급별 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8월 11일 전국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 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내년 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와 각 군은 이번 군무원 신규채용으로 유능한 인재가 군 조직에 진출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의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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