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민주평화당에 투표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13일, 6·13 지방선거를 맞아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통해 "투표는 경제이다. 정부와 민주당의 경제실패에 경종을 울려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싹쓸이를 막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다당제 정치구도를 만들어 다라"고 민주평화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조 대표는 이날 6.13 지방선거의 민주평화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뜻깊은 회동으로 환영한다는 입장도 내보였다.

조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만의 경사가 아니라, 전 인류의 경사이며 마지막 냉전을 끝내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또 "민주평화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며 :민주평화당은 평화를 사랑하는 정당, 민생을 책임지는 정당, 진짜 대안야당이다. 나와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민주평화당에 투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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