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쇄신 방안으로 당사 이전 추진<자료사진>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쇄신을 위해 먼저 당사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가 높은 건물 임대표가 높아 재정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당사 규모를 현재보다 대폭 줄이고 당사에서 진행했던 기자브리핑과 공식 회의 등 일부 일정 등을 국회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자유한국당은 일단 국회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영등포와 마포 등에 위치한 건물로 이전을 물색 중이다.

15일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쇄신의 일환으로 당사이전을 할 계획"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8월까지는 이전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사용하고 있는 여의도 당사 건물의 임대 계약기간은 6월말까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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