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공포 스릴러, 몬몬몬 몬스터 메인포스터 공개

[노동일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관객상을 거머쥐었던 뜨거운 문제작 몬몬몬 몬스터. 오는 7월 12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둔 몬몬몬 몬스터의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원제: 报告老师! 怪怪怪怪物! (Mon Mon Mon Monsters) | 감독: 구파도 | 출연: 등육개, 채범희, 진패기, 유혁아 | 장르: 청춘 공포 스릴러 | 수입/배급: ㈜더쿱]

영화 몬몬몬 몬스터는 주인공 린슈웨이(등육개)가 교내의 몬스터라 불리는 런하오(채범희) 일당의 작당모의에 휘말려 잠입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닥뜨리고, 뜻밖의 사건 끝에 괴물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2018 청춘 공포 스릴러. 몬몬몬 몬스터는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그리고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을 다루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인간의 양면성을 그린다.

나의 소녀시대 이전, 대만 청춘 로맨스의 ‘원조’로 꼽혔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구파도 감독의 파격적인 장르 변신으로 이미 영화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몬몬몬 몬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런하오 일당과 그들의 타깃이 되어 늘 괴롭힘을 당하는 린슈웨이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 끄는 텍스트들. 괴물보다 더 괴물같은 소년들의 뜨거운 한방이라는 카피가 린슈웨이와 런하오 일당이 어떤 일들을 벌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그 아래로 가득 채워진 관객들의 리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지난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기를 끌며 관객들로부터 폭발적 호평이 쏟아졌던 몬몬몬 몬스터인 만큼, 강렬한 카타르시스, 누가 괴물인가, 포텐 터지는 마지막 장면, 완전 취향저격, 펄떡거리는 에너지, 느껴본 적 없는 강렬함, 잊혀지지 않는, 충격, 힘있는 결말 등의 강력추천 리뷰들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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