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원장, 잇몸과노출증 개선 위한 치아교정 특허 받아<사진=매직키스치과>

[노동일보]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원장(치의학박사)은 잇몸과노출증, 즉 Gummy smile(잇몸미소)와 동시에 치열 개선이 가능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의 핵심 기술은 일반적으로 치아교정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잇몸과노출증(이하 거미스마일)의 해결이 일부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며, 특히 설측교정장치에서도 응용가능하도록 도안했다.

치아교정 시, 치아를 뒤로 당기는 힘만으론 치아가 아래로 내려와 거미스마일이 더 심해지거나 해소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설측교정에서는 이 증세가 더 심해진다.

그런데 치아를 상후방으로 당기면서 함입(intusion) 되는 방향으로 교정력의 벡터설정을 하여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거미스마일 자체를 해소하는 기술을 구사한 것이다.

이로써 치아교정 중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고, 교정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여러 장점을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이번 기술로, 심미치료 분야의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정 원장은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있게 미소 지을 수 있다"며 "치과의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보다 쉽게 실현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원장은 이 외에도, 치아성형과 잇몸성형을 위한 스마일라인 분석키트로 특허를 받았으며, 스마일 디자인(Smile Design) 저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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