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서버비콘> VS 타란 킬램<킬링 군터> 동시 개봉

[노동일보]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와 타란 킬램이 오는 7월 12일 자신들이 연출을 맡은 영화 서버비콘과 킬링 군터로 흥행 승부를 펼칠 예정이어서 이들 작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감독: 타란 킬램  |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타란 킬램, 코비 스멀더스 | 수입∙배급: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7월12일]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액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킬링 군터와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서버비콘이 할리우드 유명 배우 타란 킬램과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맡은 사실이 알려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킬링 군터는 전세계에서 암살을 일삼으면서도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전설의 킬러 군터와 떠오르는 신진 킬러 세력인 블레이크가 군터를 제거하기 위해 드림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이다.

조지 클루니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서버비콘은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이다,

서버비콘의 연출을 맡은 조지 클루니는 머니 몬스터, 투모로우랜드, 그래비티, 오션스 시리즈 등 수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은 명 배우이며 굿나잇 앤 굿 럭(2005)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출 실력을 인정 받은 명 연출가이기도 하다.

조지 쿨루니가 서버비콘을 연출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할리우드에서 천재 스토리텔러로 정평이 난 코엔 형제가 영화계에 데뷔하기도 전인 1982년, 당시를 배경으로 한 느와르 서버비콘 각본을 쓴 것.

이후 1999년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 코엔 형제는 조지 클루니에게 보험 조사원 버드역을 제안했지만, 아쉽게도 제작은 되지 못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 감독은 새로운 연출작을 물색하던 중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57년 펜실베니아 레빗타운의 마이어스 가족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고 두 이야기를 접목 시켜 서버비콘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조지 클루니 만큼의 명성과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영화 노에 12년, 닌자터틀.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작품에 출연하여 이름을 널리 알린 타란 킬램이 주염 겸 연출은 맡은 킬링 군터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마블 영화의 숨겨진 섹시녀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배우 코비 스멀더스가 출연했는데 그녀는 바로 타란 킬램의 부인이기도 하다.

또한 액션영화의 레전드로 불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업계 최강의 킬러 군터 역을 맡았으며 타란 킬램도 떠오르는 신진 킬러 블레이크 역을 맡아 두 배우가 서로 라이벌로 등장해 화끈한 액션과 커다란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조지 클루니와 타란 킬램이 감독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서버비콘과 킬링 군터는 오는 7월 12일 동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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