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련 소속 이인영 의원 설훈 의원, 당대표 후보단일화 전격 합의<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의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 송영길 의원이 이미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고 김두관 의원과 최재성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근태 열린우리당 당의장 계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의 이인영, 설훈 의원 당대표 후보단일화에 전격합의했다.

민평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평련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이 의원을 단일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

한편 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 송영길 의원, 김두관 의원, 최재성 의원, 이인영 의원 등은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출에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는 이해찬 의원은 아직 출마를 할 것인지 불출마를 할 것인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