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김진표-송영길 당대표 후보, 전당대회 앞두고 행보 강화<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8.25 정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컷으프를 통해 최종 예비후보에 오른 이해찬 의원(66)과 김진표 의원(71), 송영길 의원(56) 등 당대표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당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이 의원과 김 의원, 송 의원 등은 각자의 전략을 펼치며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 의원과 김 의원, 송 의원 등 3명의 후보들은 별도로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날(30일)광주 현장 방문에 이어 31일에는 전북 익산을 찾아 정책 테마 일정(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을 진행했다.

경제정책을 앞세우며 경제를 살리는 당대표로 각인시키려는 김 의원은 중구 을지로에 있는 SK오픈콜라보 센터를 찾아 경제정책 간담회를 했다.

송 의원은 중랑구 망우리 묘지공원을 찾아 죽산 조봉암 선생 59주기 추모식에 참석했고, 오후에는 서울 강서병, 강서갑, 서초을 지역대의원대회를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과 김 의원, 송 의원은 같은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욕설파문과 여배우 불륜의혹, 조폭 연루설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탈당까지 거론하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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