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경찰청은 2일, 지난 8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공직비리와 권력, 토착비리를 특별단속한 결과 482건을 적발해 천64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리 유형을 보면 공사수주나 단속무마, 인사청탁 등 뇌물 수수가 371명(22%), 국가보조금 횡령 249명(15%), 사이비기자 갈취행위 139명(9%), 기타 889명(54%) 등이었다.

경찰은 전남지방경찰청이 과적 단속 정보를 알려주거나 묵인해 준 대가로 3억 4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챙긴 6개 시도의 7개 국도관리사무소 공무원 20명 등 156명을 검거한 것을 주요 단속 사례로 꼽았다.

여기에 비리 유형을 보면 공사수주나 단속무마, 인사청탁 등 뇌물 수수가 371명이었고, 국가보조금 횡령 249명, 사이비기자 갈취행위 139명 등이었다. 경찰의 이번 특별 단속은 이번달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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