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8년 국방정보화 콘퍼런스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방부는 28일 공군회관에서 권혁진 정보과기획관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ICT와 국방혁신이라는 주제로 2018년 국방정보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국방개혁 2.0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첨단기술을 어떻게 국방에 적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산업계 학계 연구소 군 전문가 의견을 듣고 국방정보화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방 정보화 콘퍼런스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방 정보화를 선도하는 첨단 ICT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민화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국방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편 이날 국방정보화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초지능화 된 첨단 ICT를 군에 적용하여 군사력의 과학화와 국방운영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국방부 권혁진 정보과기획관은 "정보화 분야는 급속도로 발전하기 때문에 각계각층의 협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첨단 ICT 발전상을 공유하고 군사적 응용 및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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