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한국 이스라엘 윈-윈 할 수 있는 분야 많다"<사진=국회의장실>

[노동일보]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을 공식방문 중인 가운데 예루살렘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났다.

이날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로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표단을 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이스라엘은 역사와 문화, 민주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은 국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몬 페레즈 前 이스라엘 대통령의 자서전이 출간됐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의미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한국은 제조업과 산업 기술의 강국이며, 이스라엘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이기 때문에 4차 산업인 미래 자동차, 로봇, AI, IoT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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