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해년(己亥年) 1일, 새해 첫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배식을 갖고 "우리는 사회적 양극화를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포용국가를 만들겠다고 국민들께 약속했다"며 "포용국가만이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인 양극화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또 "포용국가 속에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한국 경제가 혁신을 통해서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올해는 한반도 평화에서 많은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이제 뒤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며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펼친다'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이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도 많은 시련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이해찬 대표를 중심으로 더욱 하나가 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나가는, 더욱 단결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뜻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