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우병우 자정 석방, 무전유죄 유전무죄 꼴이라 법꾸라지 살아 있는 꼴"<사진=신동욱트위터>

[노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중인 가운데 국정농단으로 함께 구속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3일 석방됐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정농단·불법사찰 우병우 자정 석방, 무전유죄 유전무죄 꼴이라 법꾸라지 살아 있는 꼴이다"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또 "국정농단 아니라 사법농단 보여주는 꼴이고 적폐청산 아니라 적폐생산 꼴"이라며며 "사법부 적폐청산 꾸물대다 법꾸라지 다 빠져나가는 꼴이고 사법부의 정권에 대한 반기 꼴이다. 법버러지의 돌봄 서비스꼴"이라고 일갈했다.

이런 가운데 우병우 전 수석은 3일 새벽 12시 8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지 384일 만에 풀려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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