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1차관, 201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년교례회 참석<자료사진>

[노동일보]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문미옥 제1차관이 1월 11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문 차관은 행사 전 한 시간 동안 산학연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 개발 추진 방향,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최근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유한양행, 바이로메드 등 제약기업 8곳의 대표이사‧연구소장을 비롯하여 관련 연구소‧대학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또한, 문 차관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9년에도 과기정통부에서 신약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최근의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보아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언급하며 신약개발 연구에 있어서의 혁신의 활력과 의지를 풍부하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가 신약 분야 연구에 올해 기초 연구 사업 외에 국책 사업으로 약 950억원을 투자하는데,  오늘 모이신 것과 같이 산학연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연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더 필요한 개선사항은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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