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카풀 서비스 이제는 택시가 응답할 차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택시‧카풀TF 위원장은 17일 "카카오모빌리티 측에서 카풀 서비스를 사회적 대화를 위하여 중단하겠다는 입장표명을 하였다. 이제는 택시가 응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날 전현희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 택시 4단체가 각 단체별로 사업자단체, 노동자단체, 개인택시단체 별로 사회적대타협기구의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있다"며 "택시 4단체에서 요구하는 사회적대타협기구의 전제요건이 충족된 만큼, 이제 택시업계도 전향적으로 사회적대타협기구에 참여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또 "사회적대타협기구에서 택시 4단체가 전향적으로 참석해 택시업계의 생존권을 살리고 택시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전향적인 논의를 하길 바란다"며 "더 이상 무고한 희생이 없도록 택시를 살리고 발전시킬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여당이 앞장서서 택시와 함께 하도록 하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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