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베트남 모든일정 마치고 귀국길 올라<자료사진>

[노동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베트남 공식친선방문을 마무리했다. 이에 이번 북미회담은 사실상 양국간의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2일 베트남의 모든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김 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와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한 뒤 10시를 전후해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향했다.

이어 오후 1시쯤 전용열차를 타고 중국으로 넘어갔다.

베트남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노이∼랑선성 국도 1호선 170km 구간에서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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