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단이 10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건립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간 임시의정원 개원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ㅇ[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도 함께한다. 

이들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중국행편으로 상하이로 이동, 주상하이 총영사 주최 만찬에 참석한 후 저녁에는 임시정부청사 인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11일에는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을 낭독할 계획이며 융안백화점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백화점 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교민 등과 오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