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 보안암호 신기술 세미나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6일, 국방정보본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암호 신기술 세미나를 합참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국방혁신 분야에 적용함에 있어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및 합참, 각 군 등에서 정보화책임관 및 정보보호책임관과 국방 관련 국가기관의 주요 담당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고려대 김승주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정보통신기술(ICT)적인 보안취약점’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4차 산업 신기술을 이용한 공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공격사례 발표는 미국 Palo Alto Network사(社) (방화벽 개발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Kevin Bjorn O’Leary 아태지역 총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외국 사례를,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이 국내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세미나 기간에 맞춰 4차 산업혁명 보안암호 신기술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설치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국방정보본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안암호 기능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촉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국방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