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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문재인 정부)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거의 포기한 수준"
이선 기자 | 승인 2019.05.10
김관영 "(문재인 정부)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거의 포기한 수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서민경제가 불안하고 국정 운영도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한민국 앞날을 같이 기뻐해야 하는데 사실 경제 상황과 국정 운영이 그렇지 못하다"고 일갈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해 낙제점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거의 포기한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2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 정책이 대부분 논란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소통과 협치보다는 일방통행하는 모습이 더 깊게 남아있다. 경제 관련해선 그야말로 무능한 정부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고용정책, 낙하산 공직인사를 초래한 공공기관 무더기 적자 행진, 무능과 무책임의 모습"이라며 "소득주도성장은 만 2년 동안 실패를 거듭하며 경제 무능만 확인시켜줬다. 과감하게 폐기 선언해야 한다"라며 "박근혜 정부 수준을 넘어선 낙하산 인사도 멈춰야 한다. 문재인 정부 인사시스템 개편은 조국 수석 경질부터 시작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촛불 민심에서 시작한 문재인 정부가 개혁에 있어 어느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다"라며 "바른미래당이 주도해 국민적 호응을 얻어낸 특활비 폐지 개혁도 청와대에 관한 특활비는 예외로 해달란 부탁을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앞으로 선거제와 사법제도 개혁의 완성은 문재인 정부가 솔선해서 나서야 한다"며 "개혁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신속한 처리"라고 역설했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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