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황교안 은해사 나경원 조계사 찾아 불심 호소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경북 영천 청통면에 위치한 은해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는 등 보수 텃밭인 TK지역을 연이어 돌며 민생투쟁 대장정 3일차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황 대표는 보수층의 두터운 지역인 대구를 찾았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자비와 사랑에 기도했다.

이날 오후 황교안 대표는 경북 영천 청통면에 위치한 은해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에 은해사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알려졌다.

여야 당 대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진제스님과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 1만여명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오는 1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후 낙동강 구미보를 찾는다.

또한 황 대표는 오는 14일 충청·대전 지역을 돌며 충청권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다.

이런 가운데 충청·대전 지역은 PK(부산·경남)·TK(대구·경북)보다 지유한국당 지지층이 적은 편이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