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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버스파업)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당정 간 대책 마련하겠다"
김정환 기자 | 승인 2019.05.13
이해찬 "(버스파업)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당정 간 대책 마련하겠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버스 노동조합 파업 예고와 관련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당정 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앞으로 전체적으로 대중교통수단에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쪽으로 당 정책 방향을 잡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을 갖고 총파업을 예고한다는 것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라 당으로서도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노조, 사측과 대화해서 가능한 한 서민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추경안이 5월 안에 통과돼야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자유한국당이 원내 활동에 전념하지 않고 있어 많이 늦어질까 걱정된다"며 "새로 선출된 원내지도부가 한국당과 충분히 대화하고 다른 야당과도 대화해 국회 정상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5·18 특별법을 빨리 개정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역시 이 문제에 손을 못 대고 있다"며 "아무쪼록 한국당이 5·18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5·18 행사를 같이 참여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준공영제는 적자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해주는 제도다. 파업을 하려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지자체 업체 대부분이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있으나 전남 등 일부 지역은 아직 준공영제가 완전히 도입되지 않은 상태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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