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강원도 철원 3사단 찾아 GP철거 현장 등 안보 상황 점검<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3일, 민생투쟁 대장정 막바지를 맞아 전방 감시초소(GP)를 방문한다.

이날 황 대표는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을 방문해 GP철거 현장을 찾아 안보 상황을 점검한다.

이에 황 대표는 지난 7일부터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이 16일째다.

특히 황 대표는 이번 민생투쟁으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난하며 서민들으 어려움을 경청했다.

여기에 서민경제의 불안감과 경제 지표 악화 등을 들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불안도 역설했다.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에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재인 대통령의 '단도미사일 발언' 등을 들춰내며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도 일갈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을 방문이후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도 지원대책을 논의한 후 이재민 보호소를 찾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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