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진래 전 의원이 세상을 떠났다"며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일어난 일"이라고 정부를 비난했다.

황 대표는 또 "수사 압박의 괴로움을 주위에 호소했다고 한다. 가슴 아프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조진래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냈고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나 경남테크노파크 센터장 채용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