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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로 보내진 협박성 소포, 참담함 분노 금할 수 없다"
김왕균 기자 | 승인 2019.07.04
문희상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로 보내진 협박성 소포, 참담함 분노 금할 수 없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4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가 배달된 사건과 관련 "매우 충격적이고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한국 사회와 의회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문 의장은 의장비서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말한 뒤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을 협박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행위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당국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윤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윤 원내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배달된 소포에는 커터칼과 죽은 새, 메모가 들어있었으며 메모에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 특등 홍위병이 됐다",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로 작성된 채 메모 하단에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적혀져 있다.

김왕균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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