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는 6일에도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 지도부들이 불참한 가운데 당 지도부 공개검증에 나서고 있다.

혁신위는 6일 오전 10시 김수민 청년최고위원을 시작으로 이준석 최고위원, 하태경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당원이 묻고 지도부가 답하다' 공개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인 5일에는 오신환 원내대표와 권은희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공개검증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검증은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실패했는가, 성공했는가의 질문과 바른미래당, 자강인가 해체인가, 당의 정체성, 지도부로서 본인은 몇점인가 등 공통질의 이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혁신위는 공개검증 과정 전체를 동영상으로 기록해 당원과 국민에게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