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국방부차관, 우즈베키스탄 국방차관과 양자회담 가져<사진=국방부>

[노동일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아지즈백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차관은 지역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크라모프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양측은 국방교류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교류 확대, 고위급 교류 등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자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4월 한국 우즈벡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국방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향후 정례협의체 및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국방 당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