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정치연대 "국민, 추석 연휴기간 동안 3지대 정당에 상당한 기대감 보여줬다"<자료사진>

[노동일보] 대인정치연대 김정현 대변인은 15일 당 논평을 통해 "국민은 추석 연휴기간 중 3지대 정당에 상당한 기대감을 보여줬다"며 "추석 민심을 받들어 3지대 정당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안정치는 제3지대 구축 모임으로 변화와 희망을 목표로 만들어진 정당이다.

김 대변인은 또 "이러한 기대감은 남북관계, 한일관계 등 외교 현안이 쌓여 있고,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끝없이 심화되는 등 민생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주요 정당들이 해결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추석 전 극에 달했던 '조국 사태'가 연휴 기간에도 마치 잘못 설정된 궤도를 따라 서로를 향해 마구 달리는 전차처럼 정치공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컸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서는 "국민은 사법개혁은 지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 장관 일가를 향한 의혹은 해소된 것이 아니니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하며 사태가 여기까지 올 동안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이 잘한 게 뭐가 있느냐고 질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