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노인범죄 발생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간 발생한 노인범죄가 총 14,904건으로 하루 평균 약14건의 노인 범죄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2,832건 서산1,626건 아산1,457건 1,217건 당진1,062건 보령873건 공주865건 예산 835건 홍성825건 서천799건 순이다. 

충남은 최근 3년간 충남도 내 노인범죄가 2016년 대비 576건 증가했고 범죄건수가 매년 늘어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노인범죄가 2016년 4,748건 2017년 4,832건 2018년 5,324건으로 집계됐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살인9건, 강도7건, 강간 181건, 절도 1,099건 폭력2,378건, 기타 11,229건 등이다. 이 중 강간·절도·폭력등은 매년 늘고 있다.

이날 박완수 의원은 "최근 노인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하루 평균 약14건의 범죄가 나타나고 있다"며 "도내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인복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