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 위한 청년 공약 쏟아 내<자료사진>

[노동일보]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각 정당들이 청년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유는 각 정당들이 20대 30대의 표심이 국회의원 의석수를 결정하는데 큰 힘이 될것으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정당들은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2030 세대들의 투표로 보고 있다.

이들 2020 세대들의 표심이 쏠리는 곳에 총선 승리가 니올 것으로 예상하며 청년들의 정책을 내놓은 등 청년 끌어안기에 나선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내놓으며 청년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는 최근 조국 전 장관과 조국 일가의 비리 의혹에 따른 문재인 정부의 어설픈 대처애 대해 청년들이 사실상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로 인한 청년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모병제를 실시하자는 안과 청년신도시 조성,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청년층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준비단에도 20대 30대 청년들을 대거 투입하고 총선에도 보다 많은 청년 후보를 선정해 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총선 비례대표의 청년 비중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내년 총선을 위한 청년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는 19일 홍익대 인근에서 청년정책 비전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황 대표는 정책비전 발표 현장에서 청년들로부터 정책 아이디어나 당에 대한 비판을 경청한다는 방침이다.

바른미래당은 대학을 안 가도 되는 나라를 청년정책 중 하나의 정책으로 내세우며 청년 몰이에 나섰다.

이에 지난 2017년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5-5-2 학제 개편안을 내보이고 있다.

정의당도 내년 총선에서 청년층 지지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병사 월급 100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